2012년 11월 24일 토요일 날씨. 맑음
청도 운문사.계곡과 사리암
아침 7시에 부산역에서 출발하는 운문사. 사리암 가는 뻐스에 ...많은 신도들이.. 누구를 위해 새벽부터 사찰을 찾는지....그는 이마음을 알런지... 아니면 내마음의 찌든 몸과 마음을 정갈하게 수수려...그저 절길따라 걸어 가는가... 사리암까지 설렁 설렁 올라가자...독경소리가 한결 가까이 들리고... 많은 신도들이 기도하며 참배하는 큰법당앞에서 한가지 소원을 빌며 정성껏 기도하고 숨을 가다듬으며 큰스님의 법문을 들으며 명상에 잠겨본다.....나를 뒤돌아보는 사색. 공양시간에 맞춰 식당엔 신도들과 등산객들이.... 콩나물무침과 산나물. 생큼한 김치에 시락국... 누구나 밥달라하면 마음껏 먹을수있는 자유 배식. 군대용 식기에다 보살님이 건빵까지.. 오랜만에 맛볼수있는 별미....군침흘리며 한그릇 더먹고나니...조금 과식 한것같다... 다시 부처님께 참배하고 하산...운문계곡을 따라 문수선원에둘러 운문사에... 운문사 대웅전에서 우리 손자 우주와 손녀 효주 건강하고 지혜롭고 예쁘게 잘자라 달라고 기도하고 ....나를 살피는 기도여행... 운문사에서...바로 여기..행복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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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야호트레킹투어
글쓴이 : jh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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