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 소식/산행후기

[스크랩] 눈 덮인 철마산

아사유에스 2014. 2. 17. 12:53

2014년 2월 15일  토요일   눈덮인 철마산

 

임기마을- 철마산 605M- 당나귀봉574M- 매암산615M- 망월산549M-백암산

 

어제 대보름날 금정산 야간산행을 백국장과 약속하여 등산복 차림으로 출근..

오후에 날씨가 흐려 금정산 지신밟기는 포기하고 백국장과 주님만 모심.

아침일찍 등산가자는 친우 찬식이의 문자....기분이 좋아진다.

노포동에서 찬식이와 김사장과 함께한 철마산 산행

묘법사에 둘러 참배하고 산신령님께도 소원빌고 ...깊은 동굴속의 부처님.

눈덮인 골짜기를 치고오르니...땀께나 쏟아야 577봉에 오른다.

577봉은 정식명칭조차없는 봉우리지만 전망은 기가막힌다

흰눈이 내려  눈부신 풍경속에 철마산은 코앞이다.

정상으로 가는 길에는 많은 눈이쌓여 겨울의소리가 더해진다.

눈밟는 소리..바드득 바시락...풍광역시 겨울이 최고다.

철마산 정상에서면 금정산 고당봉의 멋진조망과 저멀리 광안대교까지 한눈에..

망월산 방향으로 하산길은 많은 눈으로 아이젠을 찬식이는 착용하고

김사장과 난 .  미끄러운 하산길을 조심조심..

팔각정옆 양지바른 의자에서 간단히 요기중. 좋은사람들 산악회 선발대 젊은친구를 만나

생탁한잔씩...막걸리 한잔에 행복감이 밀려온다..

당나귀봉 전망대는 달음산과 곰내재가는 코스가..

소두방재에서 매바위에둘러 망월산 정상으로...망월산 전망대에서 정관신도시는 발아래..

백운산 정상을 코앞에두고 콘크리트 도로를 따라 하산.해가 빨리지는 겨울산행.

산에 가자고 손내밀어주는 친구와 김사장.행복감과 즐거움의 산행 이었다....

 

 

 

 

 

 

 

 

 

 

 

 

 

 

 

 

 

 

 

 

 

 

 

 

 

 

 

 

 

출처 : 야호트레킹투어
글쓴이 : jh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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