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장.일광산- 아홉산.
2011년 12월 24일 토요일 날씨 : 맑고 강한바람 영하의날씨.
기장. 일광산 - 아홉산. 나홀로
코스 : 39번 기장행 (10시20분) - 기장시장 (11시10분) - 기장주공아파트(11시30분) -일광산입구(12:00)
일광산정상 (1:00 ) - 바람고개(1시20분) - 아홉산 (2시40분)- 철마(3시20분)- 반송안평역(4시10분)
새벽4시에 기상....잠도오지않고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날이라 ...왠지 기분이좋다...
108배로 몸과마음 정화 시킨뒤 6시30분에 미국에있는 상현이와 통화후....
손자 우주의 재롱떠는 영상전화....정말 아침부터 기분이 너무좋다... 내가좋아하는 산으로...
영하의 날씨로 가까운 부산 근교산.. 일광산과 기장아홉산..부산산꾼들이 부담없이 갈수있는 산.
39번 기장행 뻐스를타고 기장시장에 하차하여 도보로 주공아파트 뒷길로 작은야산을 오르고 내린뒤
고속도로 밑으로 나오니 일광산으로 오르는 들머리가 보인다...
토요일 치고는 너무나 조용하고 한적한 산행..
정상까지 사람구경못하고 올라온길... 정상에서 쉬고있는 커풀을 만났다...
추운 영하의 날씨와 바람이 무척이나 강하고 ...올해들어 최저기온을 기록한 추위와 동해바다의 칼바람...
추위속의.. 정상의 조망은 멀리 장산 . 황령산. 기장의 명산. 달음산. 너무추워 삼각대로 사진 한장...하산.
아홉산 방향으로 내려와 바람고개 (바람재) 에서 봉두개를 넘고 아홉산으로 가는 능선을 만나게 된다..
날이 추워 도저히 정심식사를 할수가 없다..
철마로 내려와 안평지하철까지 걷다보니 1톤 화물차 젊은분이 안평역까지....너무나 고맙고 ..좋은분과 인연이....
앞으로의 삶도 나의 바람대로.. 자연을 벗삼아...
처음타보는 4호선...충열사 에둘러 참배하고..42번 뻐스로.. 멋진 크리스마스 이브인것같다....
고속도로 밑 통로...
일광산 정상 ...삼각대로 기념사진...
정상에서 만난 커풀... 추운데....
일광 바닷가와 일광시내..
야호! 여행사...
기장에서 반송으로 넘어가는 도로...기장시내와 대변 앞 바다가....
안평역.. 지하철 4호선 처음 타보는 기관사가 없는 경전철.. 안평역과 전철 시설이 최고급이다.
화장실도 깨끗하고 ... 무인 자판기옆...간이 휴게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