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철마산- 소신봉- 매암산- 망월산- 백운산
2012년 2월 19일 일요일 날씨: 맑음. 영하의날씨 금련사역- 노포동역- 임기마을( 마을뻐스)- 자장암- 철마산- 소신봉 (당나귀봉)- 매암산- 망월산- 백운산- 창기마을-광알리.
어제 친우들과 대낮부터 마신 주님이...속도 좋지않고 숙취가 여전하다.. 지난주 산행을 못해 몸도 무겁고 마음도 어두운데.. 내마음 알아주는 산으로 가자.. 9시 금련사역에서 수영역. 연산역 환승하여 노포동역에 도착.. 임기마을 가는 마을뻐스 한30분 기다리다..임기마을에 도착하니 10시30분.. 철마산 정상으로 향하는 계곡길은 추위에 얼었고 .. 자장암에서 들려오는 청아한 목소리... 어두운 마음과 몸이.. 스님의 독경소리에 정화되어 몸과마음이 가볍다... 주기적으로 지나가는 KTX 소음이 대단하다.. 자장암에 둘러 참배하고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괴롭고 힘든 고행.. 힘이 무척든다.. 앙상한 나무가지. 삭막한 겨울산. 정상이 지척인데도 가파른것은 여전하다.. 추운날씨지만 파란하늘아래 철마산 정상에서 자동으로 사진한장 찍고.. 백운산 방향으로 ... 공기는 차갑지만 그래도 걷기좋은 멋진 등산로... 저너머 달음산과 기장앞바다. 원효산과 천성산. 법계 저수지. 금정산과 회동수원지. 저멀리 황령산 송신탑도....소신봉 (당나귀봉) 을 지나 매암산에 도착.. 절벽위의 매암바위에서 간단히 요기겸 캔맥주 한캔. 단팥빵에 삶은계란 두개. 배부르니 부러울게 없다.. 오후부터 날씨가 포근해져 산행길이 더욱 즐겁다.. 망월산에 둘러 백운산에 도착...창기마을로 하산하니... 오늘 하루도... 서창에서오는 301번-51번환승하여 광안리 도착..지난주 못한산행..오늘다...
지장암
산불진화 헬기
절벽위의 매암바위. 매암산
백운산 정상. 기장의 주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