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군위. 아미산. 방가산 산행
군위. 아미산.방가산 산행
2012년 10월 28일 일요일 날씨. 맑음 산행코스. 양지리- 무시봉 667m- 아미산 737m- 756봉- 돌탑 방가산 756m- 570봉- 장곡휴양림
깊어가는 가을 단풍이 물든 산으로...아침6시에 배낭챙겨 시민회관앞으로.. 가보지 않은 산으로 마음먹고 군위.아미산과 방가산으로 가는 금강산악회에 합류.. 예쁘고 고운 단풍과 기암이 어울려진 아미산 B코스는 가벼운 산책기분으로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코스이고 A코스는 좀 빡센코스라서 체력에 약간 무리가 올수있으니 체력에 맞게 정하란다.. 아미산은 경북 군위군 고로면 석산리 남서쪽에 위치 방가산은 북서쪽 끝자락에 붙은 작은산이지만.. 기암괴석과 험악함을 비교하자면 작은 설악이라고 할만하다 크게 다섯봉우리로 이루어 졌는데 그모양이 촛대같아 주왕산 촛대바위를 연상케 한다. 11시에 도착하여 초입부터 경사가 80도 정도되는 가파른 오르막.. 바닥부터 바윗길이다..약간은 위험하지만 로프와 계단이 있어 암벽을 타지않아도 된다 앵기랑바위와 마당바위를 올라 내려보니...산세가 수려하며 바위형태가 만물상을 이룬듯하다. 더할나위없는 좋은 가을날씨와 산세가 수려하고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데....내속이 안좋다 어제 박선생과 낮에서 부터 마신술이....고바위를 치고 오르니..속이 매스꺼린다. 아미산 정상에서 김밥과 캔맥주로 해장하고..방가산으로 가는길은 오름.내림이 계속이다 그래도 A코스를 잘탄것같다..방가산 정상에서 하산길은 급경사로 낙엽이 미끄러움을 더한다 장곡휴양림에 도착하니 곳곳이 방갈로 공사로 어수선하다... 금강산악회 팀들의 회식과 만찬이.....속이않좋던것은 잊어버리고 소주와 막걸리로 시작.. 차안에서 소주로 산행끝. 광안대교 불꽃축제장에 도착하니 9시...마지막 불꽃과 하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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