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 소식/산행후기
[스크랩] 장안사. 척판암. 대운산.
아사유에스
2011. 11. 7. 06:11
2011년 10월 30일 일요일 날씨. 흐리고 가랑비.
산행시간. 6시간. 나홀로.
광안리에서 39번 뻐스타고 기장에서 하차하여 마을뻐스 기다리며 시장에서
따로 선지국을 시키고 뻐스 시간이 조급한데 선지국이 뚝바리에서 바글바글....
입과 혀가 얼얼하다.. 시간이 조급할때는 간단히 요기 해야하는 이치를 깨닿고..
마을뻐스를 환승하여 장안사에 도착하니 옷이 젖지 않을 정도로 가을 가랑비가..
산행의 운치를 돗군다.
장안사에 둘러 참배하고 척판암으로 계속 오르니 옛날에 정말 자주왔던 그길.....
낙엽과 빗방울에 젖은 촉촉한 등산로....아름다움을 느끼는 산행길...
척판암에서 부처님과 신령님께 참배하고 약수한잔 마시니 ..정말 오늘 잘온것 같다...
아침에 36배하고 마누라 목욕간 사이에 배낭하나메고 왔으니 나중일이 걱정이다..
정심 도시락도 없이 대운산으로 향하고 ... 전망대에서 하산...
정심시간이 벌써 3시다.. 간짜장에 소주 한병... 중국집 아저씨 맘좋게 생겼다..
자장면 2000원 간짜장 2500원 소주 2000원 뽁음밥 3000원 세상에 이럴수가....
오늘도 이렇게 쉼없이 세월만 흘러간다...
출처 : 야호트레킹투어
글쓴이 : jh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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