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회 소식/산행후기

[스크랩] 어린이 대공원 백양산 종주.

아사유에스 2011. 11. 10. 23:37

2011년  11월  6일   일요일  닐씨.   흐리고  비 

백양산.     나홀로.    

교통편.     뻐스  83-1 번.   광안리- 초읍 .   지하철   덕천역- 3호선. 수영역환승- 금련사역.

 

아침에  108배 하고  마음과 몸.  정신.  깨끗하게 하고   내마음을  수수리는 산으로 가자...

어제  내린비가  아침까지  ....   아침식사후  집사람  밑반찬 준비에  바쁘다...  

일주일에  쉬는날 없이  정말 바쁘게 산다...   정말  미안하고  안스럽다..  에라  모르겟다.

배낭 울러메고  황령산에 같다 올께하고  비옷과 우산 챙기고  무작정.....

어린이 대공원  초읍 백양산으로  가는 83-1번  뻐스에  오르니  초읍  삼광사절로도 간다...

잠시 삼광사 에 둘러  참배하고  사찰뒷편 산책로로  오르니   .... 

트레킹 초기부터  비가 내리더니  산행을  마칠때 까지  ..   입구부터  걷기가  아주좋은 낙엽길..

비는 내렷다 말다  오락가락.. 낙엽은 푹신푹신..비오는 가을 하늘은 정말 신비롭다..

예쁘게핀 빨간단풍.  노랏게 물든단풍.  이길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사랑받는  트레킹 코스..

바람고개를 지나  숲체험 학습센타를 지나니  양옆에 편백나무 숲..  치유의 숲...백양산은 편하게

걸을수 있는  행복한  산책길이다.

황령산을  조망하는 백양대에 올라보니  저멀리 안개.  운무속에  황령산 봉수대가  보였다 .  안보였다..

어린이 대공원 수원지는  바로 산아래  ...   수원지  산책로도  ...다음에...

 

 

 

곱고  예쁜  단풍

 

 

 

 

 

 

편백나무  양옆에  숲길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치유의 숲.

 

 

계곡에서  제법 많은  물줄기가  ...  비속에서의  물줄기..  내 마음이  밝아 지는듯 하다..

 

 

 

옥천  약수   

 

 

 

항령산  봉수대는  어렴푸시...   방송국 탑은  어디로..

 

 

 

 

만남의  광장에  도착하니   많은 산꾼들이   정심이랑  막걸리. 소주마시는 집결지...

도시락을  사왔으면  편하게  맛있게 먹을 장소와  운치.  오늘은 준비없이온 나홀로 산행..

여기서  어디로..  만덕으로- 남문-   아니 구포방향으로 ..  비는 오락가락 하고 낙엽은  상당히 

미끄럽다..     운무속에서  금정산.  쌍계봉이  구름속에 있다..  밑으로 가면  만덕동..

노래소리가 여기저기서  난리다..   거북바위로 향하던중   저멀리  김해들역과  낙동대교가 비친다.

 

 

두노부부가  가면서  티닥 티닥  무엇을 잘못했는지   산에서도 다툰다...

그래도  내가 보기엔  정말로  부럽고  정겹다..   건강하게  행복한 마음으로 오래오래 .......

 

 

 

 

 

저멀리  금정산  쌍계봉이  ...  

 

 

낙동강변  화명동  아파트  단지 인가...    구포  새다리도  보이고...

 

 

이렇게  큰 바위틈에서   어찌  ...    몇년이나  살았을꼬...   마음이  아프다....

살아있어도  고통이건만...    나무도  전생이  있나.    앞으로 이 고통을  어찌할꼬...   마음이  무겁다..

 

 

 

저밑에  모라 아파트  단지가   강변도  보이고-  안보이고   .   백양산  한바뀌  돌았네...

 

 

이  돌탑은  누구를 위해...   쌓은 사람의  마음과 업보...    합장하여  기도 하고  ....

 

 

 

바위위에  저 작은  돌탑.   멋지다...

 

 

 

 

 

 

금천 약수터  

 

 

 

모라  예비군  훈련장으로  내려오니  경사가  심하다...   배가 고파서  하산하는  ...

백양산은  왠 약수터가  많은지   물로  배채우고  편히  걸을수 있어  행복한  산행 이었다..

구포 시장에  둘러  간단히  요기하고  덕천역에서  3호선타고  수영역환승  금련사역에  도착하니

5시...   마누라  전화가  울린다...   다왔다... 

 

출처 : 야호트레킹투어
글쓴이 : jh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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