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장 달음산
2011년 11월 27일 일요일 날씨 맑음 .
장소 : 기장 달음산
인원 : 나홀로
교통편 : 광안리에서 기장가는 39번 뻐스 (1시간소요)- 기장터미널에서 2번 마을뻐스 환승 (40분소요)-
용천마을 입구에서 산행- 하산후 걸어서 좌천역에서 부전역 (요금 2500원) 40분소요.
어제 마신 주때문에 머리도 아프고 속도 좋지 아니하여... 콩나물국에 밥 조금말아 후루룩 마시고
도시락과 과일. 생수 챙기고 기장행... 기장터미널에서 달음산 입구가는 마을 뻐스 환승하여 잠시 눈붙이니
일광 해수욕장과 어촌마을... 뺑뺑 돌아서 용천마을 입구 에서 산행시작.....
날이 너무따뜻하여 웃도리 벗어 배낭에 메고 오름길의 힘겨움... 오늘따라 날이 왜이렇게 더운지...
깔딱고개에 도착하니 일광앞바다와 월내 원자력 발전소. 울주군 공업단지가 정말 멋지다... 이맛이야...산행이.
한참올라가니 산불감시초소가 .... 최고의 전망대다.. 앞에 월음산. 저쪽은 일광산. 또저쪽은 철마산...
계속오르다 보니 철계단이.. 왜 평범한 등산로에... 위험할것도 없는 이곳에....
암릉지대를 지나 옛날의 통천문을 보니 ..... 철계단밑에.. 산줄기가 기억에 새록 새록한데...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 해안의 아름다운 경관과 암릉과 암벽의 웅장함. 깨끗한 동해바다를 볼수 있는 산.
기장 제1의 명산 달음산.
하산길이 경사가 심하다. 철계단과 나무테크 계단. 로프로 하산길. 낙엽이 미끄러운 급경사길..
옥천사에 둘러 참배하고 대성사 앞 고속도로밑에 하얀 돌식탁이.... 늦은 정심을 돌식탁에서...
마을에 도착하니 마을뻐스는 오전에만 오고 오후는....... 그냥 걷자.. 좌천역까지..
좌천역에서 부전역 까지 요금 2500원에 ...동해남부선 기차에 몸을 실고 ..
놀며. 쉬며 . 할일 다하고 즐기는 산행. 마음에 평화가 찾아온다.... 산에서 건강을...
야호 ! 여행사 리본 .
월내 앞 바다와 고리 원자력 발전소.
월음산
맨발의 청춘. 나이가 50대 후반.. 한창 재미있을 .....
이 아줌시 신발을 버렸나... 대단한 여걸이야...
전망 좋은곳..
정상이 보이고.
정상으로 가는 철계단.
이곳이 통천문. 지금은 철계단 밑에..
저멀리 산불 초소앞바다 일광 해수욕장.
사진 한장 부탁하고.
암벽사이로 내려오는 철계단.
경사길. 조심 조심
옥천사 법당 입구.
옥천사
마누라가 맛있게 정성들여 사준 도시락 . 돌식탁에서 먹는 이맛... 캔맥주나 소주 생각이 절로...
갈대가.. 내마음을...
좌천역 오래된것같은 은행나무.
좌천역에서 - 부전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