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23일 일요일 날씨. 맑음
산성고개- 동문- 3망루- 4망루- 의상봉- 원효봉- 북문- 고당봉- 금샘- 북문- 산성마을- 서문- 대천천- 화명역.
아침 일찍 108배로 몸과 마음 수스리고 어제 못다한 산성구간을 마무리 하는 임진년 송년산행. 금정산. 우리가 너무나 잘알고있는 정든 산길... 산성고개에서 동문으로.. 금정산성 뚝 암벽길을 따라 오르니 ... 낙동강변에서 부는 칼 바람과 추위가 보통이 아니다... 강한바람과 추위가 심해 빵모자로 바꿔쓰고..능선길을 따라 여유롭게 암능과 암봉을 감상하며 3망루에 도착하니...통제선이...수리중이다... 4망루에서 의상봉에 올라 암능구간을 따라 원효봉..성곽을 따라 북문에 도착하여 간단한 요기로 고구마와 쵸코렛2개 양주3잔 밀감2개...잠시 휴식후 고당봉으로... 고당봉 정상은 센바람과 몸이 오싹해 지는 추위와 칼바람...추워서 인지 산꾼들이 하산중.. 고당봉 정상석에서 오랜만에 인증사진 찍고...금샘으로 내려오니...금샘이 얼었다.. 잘얼지 않는 금샘이....정말 보기드문 금샘을 보고 ..신비하고 내년에는 좋은일만 생길것같다.. 시간상 장군봉과 계명봉을 다음산행으로 미루고 ...북문에서 산성마을로 하산.... 산성 막걸리 한통과 오뎅.삶은계란으로 목추기고..서문에 둘러 대천천을 따라 화명역까지...
동문. 1870년 음력10월에 준공하였고 금정산 주능선의 해발 400m의 잘룩한 고개에 위치
저 멀리 광안대교
3망루옆
4망루에서
의상봉 정상
금정산성은 우리나라 최대규모 길이.18,845m 면적은 2.512천평 사대 성문과 망루가있다.
원효봉에서 안정샷
북문은 범어사 서쪽으로 1.6km 고당봉의 0.9km에 위치한 4대 성문중 가장 투박하고 거칠다.
금정산 주봉 801.5m 이며 부산 시가지는 물론 김해평야 까지 조망 산꾼이 추위에 얼마없어 인정사진 한장....
화강암의 기암절벽이 아름다워 한폭의 그림과 같은 산세를 이루는 부산의 진산
신비하고 불가사의한 우물
금샘의 높이는 3정 가량이다. 둘레가 10여척이며..깊이는 7촌쯤 된다 물이 항상 차있고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다...빛은 황금색..
금정산 정상인 고당봉 밑에는 바위가된 샘이 하나 있는데 금빛나는 물고기가 오색구름을 타고 내려와 그 속에서 놀았다.
금정산성 4대문 가운데 유일하게 계곡에 세워진 것으로 동문보다 규모는 작지만 아름답고 견고하게 지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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